안녕하세요 일상과 후기를 쓰는 남자 석봉입니다.
오늘은 익산에 있는 대나무숲에 다녀왔어요.
보통은 대나무숲하면 담양이 먼저 떠오르지만 오늘 다녀온 구룡마을
대나무숲도 담양 못지않게 너무 예쁘더라구요.
일단은 처음에 들어가면 이렇게 친절한 표지판이 있는데 설명을 읽어보니
추노촬영지???!!!!!!!!!저는 드라마를 보지는 않았지만 한국에서 엄청 유행했던
드라마다 보니 많이 들어본적은 있는 드라마였어요. 그나저나 아무정보없이 왔는데
유명드라마 촬영지였다니.....역시 될놈은 될껀가봐요ㅋㅋㅋㅋㅋㅋㅋ
표지판을 읽어보니 많은 역사가 있는 숲이였네요 그나저나 넓이가 5만제곱미터라니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오네요 평으로 계산하니 약 1만 오천평정도 되네요.
어마어마한 크기;;;
입구는 여기인데 뭐랄까 입구느낌보다는 약간 개구멍느낌이 드네요
친구의 뒷모습을 느낌있게 찍어봤는데 어떤가요ㅋㅋㅋㅋㅋ
겨울에가서그런가 사람이 제일행밖에 없더라구요 뭔가 으스스한 느낌은 덤이에요
입구에 딱 들어오니 진짜 밖에서 보는 느낌과는 전혀 다른 신비한 느낌이 들어요
대나무사이로 햇빛이 들어오면서 평소에 볼수없는 풍경을 만들어주네요.
풍경이 좋아서그런가 막찍어도 작품이 되네요ㅋㅋㅋㅋㅋㅋㅋ
보통 휴대폰으로 찍었어요 dslr그런거 없습니다ㅋㅋㅋㅋㅋ
들어와서 입구를 다시보니 뭔가 이질감이 드네요
나갈 때 길을 못찾을거 같다는 걱정도 좀 했어요.
길을 따라 걷다보니 안내 표지판이 갈림길 마다 설치되어있어서 걱정할 필요는 없더라구요.
너무 넓어서 그런가 갈곳이 많더라구요 저희는 전부가기에는 시간이 모자랄거 같아서
우물터랑 추노 촬영지만 구경했어요 추노는 보지않았지만 대충느낌은 알것같더라구요.
여기는 바로 우물터인데 우물이 자물쇠로 닫혀있어서 물은 못마셨어요
여기가 추노촬영지 인것 같은데 간판에 먼지가 많아서 얼굴은 안넣어봤어요ㅋㅋㅋㅋㅋ
가족단위로 오면 너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아이들도 편하게 놀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관광을 다 마치고 나왔는데 주차장 윗길에도 이렇게 대나무가 있더라구요
오늘은 진짜 제대로 힐링한 느낌이 드네요 대나무 때문에 햇빛도 들지않아서
피부탈 걱정도 안해도되고 공기도 너무 맑아서 기분이 상쾌해지더라구요.
주말엔 집에서 쉬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바깥에 나와서 깨끗한 공기 마시면서
기분전환하는 것도 너무 좋은것 같아요. 겨울에는 관광객이나 사람들이 없어서
편하게 천천히 구경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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