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상과 후기를 쓰는 남자 석봉입니다.
요즘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모두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세요
저는 날씨가 추워지면 가끔씩 먹고싶은 음식이 있는데 바로
호빵과 타코야키에요.
제가 첫 일본여행을 갔을 때 날씨가 추웠는데 그때 먹었던 맛이
가끔씩 그리울 때가 있었어요.
대학로 근처에 타코야키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없는 줄 알았는데
타코비라는 타코야키 가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거기서 배달을 시켰어요 배달비가 조금 비싸지만
대학로까지 나가는 택시비가 더 나와서 주문을 했어요.
타코야키가 도착했는데 봉투부터가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
위에 귀여운 리본으로 한번 더 묶여있는 세심함까지 있네요
타코비 그림밑에 2006오사카라고 적혀있어서 일본브랜드인줄 알고 찾아봤는데
2006부산대학경상점부터 시작을 한 프랜차이즈점이 더라구요.
오사카는 왜 적혀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오사카의 타코야키가 유명해서 적은것같아요.
저는 오리지날 10알 갈릭치즈맛 10알씩 시켰어요 가격은 그렇게
비싼편은 아닌것 같아요 한알에 500원꼴이네요.
배달비는 퀵을 이용해서 3000원이 나왔네요......
귀여운 리본을 먼저 풀고 봉투를 열었어요.
타코야키 포장도 깔끔하게 돼있어요.
오리지널과 갈릭치즈맛을 구분할수 있는 스티커도 친절하게 붙어있네요.
좌측이 오리지널 우측이 갈릭치즈맛이에요.
가쓰오 부시가 아주 듬뿍 들어있네요.
갈릭치즈의 경우 저 노란색 소스부분이 갈릭치즈소스인것 같아요.
내용물은 똑같은데 겉부분 양념만 다르더라구요.
겉보기에는 차이점이 많이 없지만 먹어보면 확실히 다른 맛이더라구요
두가지 모두 다른 매력이 있지만 저는 역시 오리지널쪽이 더 맛있더라구요.
갈릭치즈는 그 갈릭치즈치킨을 먹을때랑 비슷한 향이 퍼져요.
마늘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것 같아요.
내용물을 찍은사진 먹다 뱉은거 아니에요ㅠㅠ
사진이 조금 이상하게 나왔지만 안에는 문어가 튼실한놈이 들어있네요.
저는 타코야키를 먹을 때 안에는 거의 덜익은 촉촉한 맛을 좋아하는데
타코비의 타코야키는 제가 선호하는 상태보다는 좀 더 익은 상태더라구요.
그 촉촉함은 없었지만 식감만 다를뿐 맛은 일본에서 먹었던 맛이랑 흡사했어요.
눈으로 볼 때는 더 맛있어 보이는데 사진 찍는 방법을 연구좀 해야 겠어요.
추운날 호빵과 붕어빵도 좋지만 타코야키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게시물은 협찬이나 광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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