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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일상

조용한 분위기 베트남쌀국수 미분당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일상과 후기를 쓰는 남자 석봉입니다.


 

 

오늘은 베트남쌀국수 전문점 미분당을 다녀왔어요.

화려하진 않지만 조용한분위기에서 음식맛에만 집중하기에는 너무 좋은 식당이더라구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여서 저는 5시까지 기다리다가 들어갔어요

전 4시40분쯤 갔는데 벌써 대기인원이 조금 있더라구요.

 

입구는 전혀 화려한 느낌이 없고 조용하고 단아한 분위기더라구요.

입구에 설명판을 보니 음식의 맛을 강조하는 문구가 적혀있어 더욱 기대를 하게 만드네요

 

 

 

 

겨울을 대비해 대기석도 바람이 들지않게 잘해놨어요.

5시까지 기다리니 점원분께서 나와서 키오스크를 열어주셨어요.

미분당은 밖에서 미리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식권을 가지고 들어가는 형식이에요.

결제는 카드와 현금 모두 가능해요.

 

 

 

 

 

메뉴는 크게 나누면 짜조와 쌀국수가 있더라구요.

짜조는 베트남식  스프링롤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입구에는 친철하게 그림으로 설명된 메뉴판도 준비돼 있으니 맛있어 보이는걸로 주문합시다!!

저는 짜조를 먹어본적이 없기 때문에 고구마 짜조와 양지쌀국수를 주문했어요.

 

 

 

 

 

처음에 들어가면 모든테이블이 바형식으로 돼있어서 단체로 가도 일렬로 앉아서 먹어야해요.

그리고 테이블에는 쌀국수를 먹는법과 미분당의 슬로건이 적혀있어요.

여기서 주의해야할점

※미분당은 조용하고 편안한 식사분위기를 추구하기 때문에 큰소리로 떠드는 것은 금지에요!!

정말 들어가니 조용한 분위기 때문에 음식에 더욱 집중할수 있더라구요.

쌀국수 소스는 총 3가지가 있는데  해선장, 칠리, 핫 소스가 있어요. 이건 기호에 맞게 드시면 될거같아요.

처음에 가시면 소스가 어디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위에보시면 두둥!!!!

우리 잘 알고가서 처음인거 티내지 않기로 해요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티를 너무내서......

 

 

 

 

앉으니 점원분이 오셔서 식권을 가져가고 밑반찬과 물 접시를 주시네요.

물은 보리차같더라구요. 아 그리고 여기서 반찬이 필요하거나 물이 더 필요하면

앞에 선반에 필요한 것들을 올려두면 점원분이 알아서 채워주신답니다!!

진짜 말이 필요없는가게

 

아 그리고 한가지 더 꿀팁은 1인 1식사하시는 분들은 쌀국수를 다 드시고 사리를

무료로 추가할수 있으니 모자라신 분들은 추가를 하시면 돼요.

 

 

 

 

 

조금 기다리니 짜조가 먼저 나오고 이어서 바로 쌀국수가 나왔어요.

짜조는 비주얼은 약간 김말이 튀김인데 안에 고구마가 들어있는 느낌이네요.

튀김이 엄청 바삭바삭한데 안에 고구마는 너무 부드럽더라구요.

고구마무스를 튀긴맛이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저는 극호!!!!!

 

 

 

 

쌀국수는 처음 보면 엄청 푸짐하다고 생각이 들만큼 양이 많아요.

쌀국수 맛집임에 틀림이 없네요. 양지가 비린맛이 하나도없고 육수간이 잘베어 간도 딱 맞더라구요.

저는 해선장소스와 핫소스를 비벼서 먹었는데 면과 숙주 양지 이세가지를 소스에 비며먹으니

진짜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분위기까지 조용해서 진짜 음식에만 집중해서 먹으니

하나하나 집중해서 먹을수 있더라구요.

 

 

 

 

 

결론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무엇보다 혼자가도 전혀 부담이 없더라구요. 저말고도 혼자오신분들이

많아서 오히려 둘이가면 이상한느낌 쌀국수와 짜조의 맛은 보장되어 있는 가게!!